[내돈내산 육아용품 후기] 5. 써모스 푸드컨테이너 JBT_300K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 이유식통으로 구매한 써모스 푸드 컨테이너에 대해 

실사용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락앤락 그릇에 담아가도 

식당에서 데워달라고 부탁드릴 수 있지만

백화점 푸드코트나 데워달라고 부탁드릴 수 없는 곳에 가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보온이 되는 푸드자를 구매하고 싶었어요 :)

 

그래서 몇가지 후보를 추려 비교를 해보다가

보온력으로 유명한 써모스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타사 제품들도 성능이 좋다는 후기가 많았고

더 귀여운 디자인이 많았지만 

실용성에 초점을 두고 구매했어요.

 

 

 추후에 저나 남편이 사용할 수도 있지만 

500ml용량은 너무 클듯하여 300ml사이즈로 선택했어요. 

 

 

 

 

 

배송은 이틀만에 빠르게 도착했고

구성품은 간단하게 설명서와 본품 이렇게였습니다. 

 

 

세척을 위해 모두 분리를 해보았는데 

분리하고 결합하는 것도 설명서를 보면 

쉽게 따라할 수 있었고 어렵지 않았습니다. 

 

푸드 컨테이너 내부가 스테인레스라서 

혹시 몰라 연마제 제거 작업을 진행했는데 

하나도 뭍어 나오지 않고 깨끗했어요.!

*^__^*

 

얼마전에 남편과 백화점에 가게 될 일이 생겨

위 푸드 컨테이너를 처음으로 사용해보았는데,

저희 아기는 아직 어려서

이유식 한끼를 베이스+토핑 포함 100ml 정도 챙겨갔어요~

 

 

아침 9시, 외출 직전에 이유식 전체양을 전자레인지 3분 정도로 돌려 

엄청 뜨끈뜨끈하게 데워서 바로 통에 담아 밀봉을 했는데 

백화점에 도착하고 밥을 먹던 시간인 11시 30분경 

개봉을 했더니 이유식이 많이 식어 있더라고요ㅠㅠ 

다행히 그래도 약간의 따스함은 남아 있어서 

더 식기 전에 얼른 먹여주었습니다. 

 

이유식이 기대 이상으로 빨리 식어버려서

컨테이너 용량에 비해 이유식 양이 적어서 더 빨리 식은 것인지

제가 이유식을 너무 조금 데워서 그런건지 

몇번의 테스트를 거쳐봐야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계속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장단점 후기를 추가해보겠습니다.!

 

장점

1. 입구가 넓고 원통형 모양이라 세척이 편리하다. 

2. 뚜껑 구성품이 모두 분리되어 구석 구석 세척할 수 있다. 

3. 연마제가 나오지 않아 처음 사용시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4. 300ml 용량 기준 한손에 잘 잡히는 크기의 통이라 불편하지 않다. 

5. 어디를 가든 이유식 데울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단점

1. 보온력이 생각보다는 짧은 듯하다. 

2. 뚜껑 세척시 분해하고 결합하는게 조금은 복잡할 수도 있어 익숙해질 때까지 몇번 해봐야 할 듯하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많던 꽃들이 다 떨어졌네요. 

조금 일찍이라도 아기랑 같이 꽃구경을 하고 와서 다행인 것 같아요. 

푸드 컨테이너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조금 더 열심히 외출해봐야겠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