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요즘 이유식 토핑 만들기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오늘 리뷰해볼 내돈내산 육아용품 후기 제품은
이유식 만들기의 꽃, 초퍼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많은 초퍼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닌자 초퍼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온라인 몰이 아닌
당근을 통해 미개봉 새제품으로 구매를 했어요!
상자를 개봉해보면 설명서, 간편 설명서 그리고 본품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구매 후 두달여 정도 기간동안
이유식을 만들면서 자주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정리해보자면
장점
1. 날이 매우 날카로워 왠만한 식재료는 잘 갈리고 빠르게 갈린다.
2. 부속품이 모두 분리되어 세척이 편리하다.
3. 소음이 크지 않아 밤에도 사용하기 편하다.
4. BPA free제품으로 아기 음식 만들때 걱정이 없다.
5. 스플래시 가드가 뚜껑 겸용으로 나와있어 음식을 갈고 바로 중앙 덮개를 덮어 보관이 가능하다.
단점
1. 날이 매우 날카롭다 보니 세척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하고 손을 다칠 확률이 높다ㅠㅠ
2. 뚜껑 겸용인 가드와 결합하는 파워 본체 결합홈에 음식물이 많이 끼는데
물이 들어가면 안되서 해당부분 세척이 까다롭다.
이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위 두가지 단점에 적응하고 잘 세척해보려고
여러 방법을 사용해보다가
요즘 정착(?)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세제 푼물을 통에 넣고 초퍼를 작동시켜 칼날을 세척하는 방법도 있던데
저는 그렇게 하는것이 더 번거롭고 깔끔하게 잘 안닦이는 것 같아서
직접 수세미로 세척을 했었는데요~
그 덕분에(?!) 그동안 많은 수세미들이 썰려 나갔습니다ㅠㅠ
요즘은 위 아이템으로 칼날을 세척하는데요,
이전에 이케아에서 구매해뒀던 솔(린니그, 1900원) 입니다.
솔의 모가 두껍고 탄탄해서 칼날을 세척하는데
쓰기 너무 편리하고 손베일 걱정을 안해도 되더라구요! ^__^*
그리고 파워 본체도 틈새 세척을 해보려고
이쑤시개도 써보고 면봉도 써보고 빨대솔도 써보고 생각나는건 다 써봤는데
지금은 다이소에 단돈 천원에 구매한
이 제품(품번 : 1030165, 텀블러세척돈모솔) 으로 세척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양쪽 솔이 모양이 다른데
둥근 부분의 솔로 가운데 홈을 세척하고
반대쪽 솔로 홈 주변의 원형 구멍을 세척하기 편리하더라고요~
물론 이 솔로 세척할 때에도 본체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히 조심히 후다닥 세척해야합니다....!
앞으로 또 다른 대체품을 찾을 수 있으나
지금까지는 이렇게 세척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
오늘도 모두 육아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