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육아용품 후기] 8. 플렉사 치즈 컷팅 케이스

안녕하세요 :)

오늘 후기를 작성할 제품은 

플렉사 치즈 컷팅 케이스입니다. 

 

아가가 벌써 태어난지 7개월이 넘어가고 

이유식을 시작한지도 두달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여러가지 간식들을 줘보고 있는데요~

 

요 근래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올 일이 생겨 

치즈를 사서 조금씩 줘보기로 하고 

몇차례 먹여보았었습니다.

식감이 어색해서 싫어할까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아가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손으로 찢어주다 보니 

제 손의 열때문에 치즈가 빨리 녹기도 하고

크기가 일정치 않아서 

여러번 찢어야 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ㅠㅠ

간식으로 줄 때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싶어

찾아보았던 상품이 바로 치즈 컷팅기 입니다. 

 

 

구매내역

 

 

 

 

제가 선택한 플렉사 치즈 컷팅 케이스는 

저렇게 보냉 파우치랑 세트 구성이라 너무 좋더라구요!

 

치즈 컷팅 케이스

 

배송온 박스를 열어보니 위 사진처럼 상품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상품은 여닫는 부분이 두곳인데 

치즈 컷팅 케이스의 윗 커버를 열어보면 

이처럼 컷팅 라인이 그려져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이 하트인것 마저 맘에 쏙 드네요!

 

 

 

이후에 아래 부분을 열어보면 

아래 사진처럼 여유 공간이 있어서 추가 치즈를 더 넣어 

수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넣어보니 1단계 아가 치즈 기준

5장 정도 넉넉히 들어가더라구요^__^*

 

 

 

다음으로 아이스 파우치를 열어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보냉 재질의 파우치 형태인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 안에 치즈 컷팅기를 넣어보니 여유공간이 좀 남더라구요~

이 부분에 작은 보냉팩을 넣으면 더 효과적으로 치즈를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아보였습니다. 

 

저는 작은 이케아 지퍼백에 물을 얇게 얼려 사용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몇번 사용하니 지퍼백이 찢어져서

작은 보냉팩을 구매해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ㅅ*

 

 

 

제품 확인을 한 후에 

치즈 한장을 얼른 넣어 컷팅을 해보았습니다. 

사용전에는 저정도 라인으로 컷팅이 잘 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 되더라구요! 

그래도 완벽한 컷팅을 위해서는 여러번 눌러주고 

힘있게 눌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D

 

치즈 컷팅

 

 

이 제품을 2주 정도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정리해보자면

 

장점

1. 생각보다 컷팅이 잘된다.

2. 여유 보관 공간이 있어 외출시나 먹이던 치즈가 남았을때 보관이 편리하다. 

3. 보냉파우치가 함께 구성된 제품이라 더운 날씨에도 녹지 않고 휴대가 가능하다. 

4. 크기가 컴팩트해서 가방에 넣어 다니기 좋다. 

 

단점

1. 보기에는 이쁘지만 가운데 하트 부분을 먹일때는

손으로 한두번 더 찢어줘야 하다보니 조금 치즈가 녹을 수 있다. 

 

 

저는 나트륨 때문에

주에 2-3회 정도로만 치즈 간식을 주고 있지만

구매 이후에는 치즈를 줄 때마다

너무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서 

정말 정말 만족도가 높은 구매였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날씨가 벌써 꽤나 더워져서

밖에서 치즈 간식을 주고 싶어도 녹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보냉파우치 덕에

외출하거나 여행할 때 치즈 간식 챙겨다니기가 너무 편하더라구요. 

 

아가도 이제 저 컷팅기를 보면 치즈 간식을 주는 것을 아는지 

눈빛이 반짝반짝해진답니다. :)

 

 

우리 모두 나트륨 잘 확인하면서 

조금 더 편리하게 치즈 간식을 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