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미가 태어난지 딱 6개월이 되는 날이 바로 내일이다.
막상 해보면 어려울 게 크게 없을 수도 있는데
주변에서 들은 얘기도 많고 이유식 책을 보다 보니 해보지 않은 일이라 그런가
두려움이 앞서는..
생각해보면 내가 요리를 못해서 더 걱정이 되는 것일수도...?

필요한 주방도구나 식기는 최소한으로 준비해 뒀고
이제 큐브 공장을 가동해야 해서 어떻게 재고를 표시해서 관리할까 하다가
심플한 것을 좋아하고
내 스타일에 안맞으면 잠깐 쓰다가 안써버리는 내 성격상
판매 양식을 사거나 스티커로 붙이는건 번거로울 것 같아서
내가 편한대로 양식을 만들어 쓰기로 했다.
수기로 쓰되, 메뉴는 편하게 바꿔적을 수 있어야 하고
매번 다시 뽑는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한장으로 작성한 양식을 코팅 해서 보드마카로 체크하고 지우는 형식으로 써보기로!
쓰다보면 양식을 몇번은 수정하겠지만
코팅기를 사둔것이 이럴때 도움이 되네.! :)
복사해둔 뿐이 이유식 식단표와 같이 냉장고에 잘 붙여두었다.
내일부터 더 화이팅하자!!
우리 아가가 이유식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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